커넥츠 스피킹

인생 강의네요! 영어는 정말 '덤'이었습니다.

4월부터 오프라인으로 수강하기 시작한 새내기 수강생입니다!

저는 대학원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패배감에 찌든 상태로 지내고 있었어요ㅜ 

그때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지인이 추천해준 소리드림 강좌가 생각났습니다.

사실 1년 전에 오프라인으로 주말반을 수강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큰 거부감 없이 수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수강했지만, 큰 틀의 변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전 강의를 들었을 때 만족했던 부분이 정말 많았거든요!

각설하고 소리드림을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들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1. 시냅스! -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적지 않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했는데, 논문과 같은 활자를 읽을 때뿐만 아니라 구어로 표현할 때도 영어를 한국말로 바꾸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제가 영어 회화를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라 생각했는데, 시냅스를 통해 영어를 이미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장점입니다!

2. 녹음 파일! - 4월 강의를 수강하면서 중순부터 난생 처음으로 녹음 파일이라는 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처음에는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고,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서 고통스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쌓여가는 녹음 파일의 개수와 비례하면서 시냅스, 듣기 능력, 발음, 억양 등 많은 것들이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녹음 파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어색하고 불안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3. 수업 내용! - 프렌즈를 주축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빅뱅이론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면서 실용적이 패턴을 익히는 것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내용이 재밌기 때문에 전혀 딱딱하지 않아서 더욱더 집중 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유투브 영상을 통해 교훈적인 내용까지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치님께서 다양한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귀에 콕콕 박혔습니다. 

4. 스터디! - 수업이 끝난 후에 진행하는 스터디의 헬퍼님이나 스터디원분들을 통해서 제가 부족한 점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반을 선택하는데 실수가 있었지만, 상까지 받고 정말 정말 갚진 경험이었어요! 잠깐이지만 잊고 살았던 성취감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ㅎㅎ

5. 분위기! - 훈련장에 가면 코치님뿐만 아니라 헬퍼님들 그리고 모든 수강생분들까지 열정적으로 영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반성도 많이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많고 많지만 당장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네요.

사실 이 중에서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3번일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긍정적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의 말씀을 듣고나서 저를 돌아보니 저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ㅜ

제가 정말 그랬다면, 저는 좌절감에 빠져 지내지 않았을테니 말이죠.

코치님이 해주시는 말씀들을 통해 저에 대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와 거리가 있었던 일들을 하는 저를 상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지요 ㅎㅎ

영어는 덤이라는 말씀, 이제는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