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스피킹

제가 원한 것은,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을 위한 영어였는데 그런 수업은 찾을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 방법들로 공부를 해봤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했었고, 여러 수업들도 많이 들었었지만 실력은 제 기대만큼 크게 늘지 않았고, 자시감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우연히 소리드림 수업을 듣고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 모든게 소리드림으로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매일 출퇴근 차량에서 소리드림에서 소개된 팝송을 따라부르며 원어민 발음과 발성을 익혔고, 비교적 쉬운 영어원서도 틈틈이 읽고 있으며 외국인을 만나도 쫄지 않는 대범함까지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저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부서에 지원할 생각입니다. 거기서 영어를 통해 일터를 꿈터로 만드는 소리드러머가 될 것입니다.

저 영어 듣기 남들은 쉽다고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릴때 저는 안들려서 ???? ??? 하고 그니까 미드를 보거나 외국영화를 볼때 영어가 명확하게 들린적이 없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커넥터? 외계인 나오는 영화를 보는데 시작하자마자 come to me 랬나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그때 당시에 저런 말이였던거 같아요 주인공인 엄마가 딸한테 엄마한테 와 라고 자막은 떴는데 그때 당시 come to me 라고 그랬나 그게 들리더라구요 완전 소름끼쳐서 와...? 뭐야 내가 들었어..???? 그러고 영화 보는 내내 몇개 단어들이 들리더라구요 문장 전체가 들리지는 않지만 단어단어가 휙 휙 머리속에 전구 켜지듯이 들어와서 들리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더더더더 깊은 애정으로 소리드림 열심히 들을겁니다 진짜....ㅠ

3개월만에 외국인과 대화 할 수 있어라는 지름길로 가서 공부를 했다면 지금의 나의 영어 학습법, 영어 습관, 영어 회화 능력을 가지지 못하고 또 이런 저런 영어회화 학원을 찾아다니며 '여기가 좋대~ 저기가 좋대~' 라는 말에 휘둘리고 있을 것같다. 3개월이 됬는데 왜 난 안되지 라는 슬럼프에 빠지고 또 헤메고.... 소리드림 강의를 듣고 1년 후 나를 보면서 비록 아직 부족하지만 영어회화 나이 0살이였던 내가 5살 아니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땐 난 더욱 욕심이 생겼다. '조금 더 빨리 해야지!! 좋은 강사님을 찾아가야지!!' 가 아니라 '지금 이렇게 내일도 하나의 표현을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전에 했던 것들을 복습해야지' 하면서 기초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