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드림을 들은지 3개월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소리드림 4개월차가 되는 직장인입니다.
영단기를 처음 등록한건 올해 2월이지만 처음부터 소리드림을 들은건 아니었어요.
같은 새벽시간대에 있는 다른 수업을 들었는데 물론 그 수업도 만족스러웠지만 항상 궁금했습니다.
저 옆반의 수업은 이 새벽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
뭐가 저렇게 신날까...
기존에 듣던 수업이 선생님의 사정으로 없어지고 나서 학원을 옮길지 수업을 옮길지 고민하다가
매일 꾸준히 6시반에 들을 수 있는 수업은 강남에 소리드림밖에 없었습니다.
이참에 그동안 궁금했던 수업을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등록한 소리드림.
처음 일주일 정도는 사실 잘 적응이 안되었죠. 기존에 듣던 수업과도 많이 다르고..
긴가민가하며 그렇게 2주일쯤 지나자 어느새 소리드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영어가 급하지만 그런 급한 마음으로 배웠던 영어가 지금 제 모습이라는걸 알기에
천천히 하루하루 즐기며 일상이 되어가는 소리드림의 즐거움을 말입니다.
회사에서 회식을 늦게까지 한 다음날에도..연차를 쓰고 늦잠을 자고 싶은 날에도...
새벽에 빠지지 않고 소리드림을 나올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재밌었기 때문이겠죠.
취미가 없어 스트레스도 잘 못풀던 저에게 소리드림은 매일 출근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큰 힘입니다 ㅎㅎㅎ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는 코치님의 말을 항상 되새기고 있지만..일에 대해 항상 고민하면서도..
30대 중반에 벌써 아들 두녀석이 있는 저에게 정말 쉽지 않은 고민입니다ㅠ_ㅠ
7월에도 소리드림 들으며 또 인생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수업 감사합니다. 코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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