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연초가 그리워지는 9월달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가을바람도 너무 좋고 방금 배운 노래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은 소리드리머입니다. 어느덧 저도 장기수강생이 되어가고 있네요. 언제까지나 새내기일줄 알았는데 눈떠보니 화석이 되어있는 복학생의 심정이랄까요 흑. 각설하고 장기 수강생이라면 장기 수강생으로서 9월 수강후기를 몇 자 적어볼게요.ㅎㅎ
우선 프랜즈 컨텐츠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저는 이번 달 프랜즈가 잘 들리는 편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회화를 배우는 입장에서 프랜즈야말로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이 가장 많고 정말 가져갈만한 게 많은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그만큼 듣기도 힘들고 따라 하기도 힘든 부분도 있어서 버거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특히 저번에 조이가 탈장이 되었을 때는…… 하… ㅠㅠㅠㅠㅠㅎㅎㅎ(할많하않) 하지만 이번 달에는 잘 들려서 행복했어요. 물론 언제까지 잘 들리는 영어만 찾아 들을 수는 없겠지만 아직 원어민의 소리가 낯선 학생의 입장에서는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패턴도 많이 배워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다만 코치님도 이번 달은 일부러 뉴스 컨텐츠로 진도를 나가신거같긴한데… 물론 그 나름대로 배울 점이 있는 컨텐츠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었어요. 제가 소리드림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유는 희망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컨텐츠와 노래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에요. 1월달은 위대한 쇼맨의 노래들이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고, 2월달은 침을 튀기며 스윗스팟을 찾으라던 파지티브아저씨의 열변이 스케치북을 사게했어요. 그래서 오늘 배운 Rise up이라는 노래도 너무 좋았구요!
다음달에는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거나 희망적인 컨텐츠, 팝송을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처럼 패턴도 계속 많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달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메리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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