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통원러가 깨달은 것!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뚱이가 더 무거워 지고 힘들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 5시에 첫차를 타고 학원을 가는, 경기도변두리에 사는 소리드리머 입니다. ^^ 모든 귀찮아하고 꾸준함이라곤 없었던 제가 이렇게 성실하게 학원을 다닐 수 있던 건 소리드림 이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집이 멀다 보니까 학원가는 거 자체가 저에게 매일매일 난관 이였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니까 오늘은 가지말자, 첫차를 놓쳤다는 핑계로 오늘은 가는 날이 아닌가보다, 비가 오니까, 오늘은 버스비 5000원 아껴서 커피 먹자.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학원에 안 가곤 했어요. 근데 막상 학원에 가면 너무 좋은거에요. 열정 넘치는 분위기에 동화되어 함께 춤추면서 노래 불렀고, 졸리면 어떻게든 잠깨려고 나가서 강의를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했어요. 일단 학원에 무조건 오자! 그럼 나도 뭔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3개월동안 (다쳐서 아팠던 날 제외하고^^) 빠짐없이 첫차를 타고 학원에 갔어요. 아무도 없는 새벽에 나와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오늘 공기를 내가 제일 먼저 마시는 것 같았고, 오늘을 내가 제일 먼저 시작하는 거 같았어요. 재수를 해서 항상 뒤쳐졌다는 생각에 “나는 이미 늦었어.” 라는 말을 달고 살았었는데, 앞서서! 그것도 공부를 한다는 게 제가 굉장히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흔히 말하는 자존감이 막 생기는 거 같았어요. 나를 조금씩 더 좋아하게 됐어요. 무언가를 보는 태도도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영어는 진짜 덤 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학원에 가는 건 이제 저에게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 이상이에요. 소리드림은 정말 신기한 곳이에요. 영어회화를 배우러 가서 자존감을 얻다니!! 저는 앞으로도 계속 첫차를 타고 소리드림에 갈거에요! 게으른 저를 변화시켜준 코치님,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영어도 열심히 하고 있지요ㅎㅎ 앞으로 더 변화할 제가 너무 기대돼요. 영어는 덤이다! 11월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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