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베스트 수강후기

  • #이제 들려요!
    #영어기초체력 UP
    정*용 소리드리머
    가끔 영화나 미드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긴 영어 대사문장이 한국말처럼 시냅스 되어
    들리는 것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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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해석 NO
    #소통중심 영어학습
    최*영 소리드리머
    예전에는 영영사전을 보면서도 한국어 해석을
    생각하곤 했는데 이젠 상황을 떠올리며
    이미지로 느끼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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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강의
    #영어는 덤
    윤*영 소리드리머
    수업도 재밌었지만, 코치님 말씀을 통해
    제 가능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어요.
    영어는 덤이라는 말씀, 이제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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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게시판

문코치님 좌하

  • 19. 05. 31.
  • 윤*영
  • HIT : 4,610
코치님 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 달에 '소리드림 영어강의 아니네요'라는 무례한 제목으로 조회수를 나름 올렸던 후기를 쓴 수강생입니다;;
물론 후기 내용은 칭찬 밖에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라인으로 10시 타임에 우중충한 표정으로 열심히 웃으며, 코치님을 따라했던 1인 이기도 합니다 ㅎㅎ

  코치님이 후기 하나하나 보신다기에 직접 전해드리지 못한 제 마음...S2 전해드립니다... 수업 시간에 다른 소리드리머 분들께 전해진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겠지만요 ㅎㅎ
후기를 남기기에 앞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평생회원을 지원할 수 없었던 저의 개인적인 사정입니다 ㅜㅜ 정말 지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너무 아쉽네요ㅜㅜ

  저를 지도해주셨던 5월 헬퍼님의 표현의 빌리자면, 앞으로 드릴 말씀은 TMI입니다.
올해 소리드림에서 만난 분들께는 소리드림이 처음이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저는 코치님을 몇 번 뵀습니다.
가장 처음 만났던 날을 2018년 1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주말반이 있었을 때 였지요.
처음 코치님을 뵙게된 계기는 영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저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크로스핏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뜬금 없이 30대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함박 스테이크 같은 웃음을 머금은 채 과잠을 입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지 어깨에 대문짝만하게 'S'를 달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대인가? 서강대인가? 혼자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 분과 친해지고 보니 그 S는 soridream의 'S'였습니다.  처음에는 뭐지? 저게 뭐지? 이런 마음으로 이상하게 쳐다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분과 친해지고 보니 그 분의 나이는 20대 였고... 저보다 3살 위의 형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노안이지만, 형 미안... 미소로도 속일 수 없는 건 나이 같아...).
형의 항상 긍정적인 모습과 소리드림을 통해 계속 만남을 지속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소리드림을 수강해봐야 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소리드림을 수강하게 되었지요.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 저는 주말반이었습니다. 강의는 매우 재밌었습니다. 촌놈이 대학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들어 본 학원 강의였거든요 ㅎㅎ
그 때도 팝송으로 One call away를 배웠었고, 위대한 쇼맨이 개봉했어서 위대한 쇼맨 OST도 배웠었죠.
회화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나름 누구나 말하면 아는 학벌에 토익 900점 후반 대에 다른 공인 영어 성적도 좋았지만, 영어로 저의 생각의 표현하기 난해했던 저에겐 '미증유'의 강의였습니다.
근데... 방학동안 평일에 알바를 하던 저는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졸음과 사투하는 시간이 더 길었거나, 졸음 때문에 딴 길로 새는 시간이 더 길었었죠ㅜ (그래서 올해 코치님이 주말반 안하시는 거 보고 정말 현명한 판단이라 느꼈습니다.)
그렇게 한달의 4번 중 2번만 가고 코치님과의 인연은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고자 했던 대학원(인턴을 했던)에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요구하기에 2018년 하반기에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코치님의 '소리드림'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이끄는 무엇인가가 있었던 거죠. 이것이 코치님과의 2번째 만남이었지요. 당시 학점을 신경쓸 수 밖에 없었던 저는 불가피하게 인강 밖에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듣다보니 확실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설명을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고, 언어적인 부분이다 보니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ㅜㅜ
하지만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지표는 제시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고자 했던 대학원의 교수님과(인턴 때 뵙고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연습까지 했던) 이후에 스카이프로 연습했을 때, 정말 발음이 좋아지고 이렇게 하면 충분히 붙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저의 학점이 아쉬워서 서류에서 떨어졌지만요...(그래도 마지막 학기엔 소리드림과 함께 의지를 다해서 4.5를 받았는데...)

  그렇게 차순위로 미뤘던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말하면 아는 신촌에 위치한 대학교의 대학원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남들은 대단하다면 박수를 쳐줬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저를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여기셨기에 참고 다녔습니다ㅎㅎ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며 사는 자세가 수십 년 몸에 배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의 생활은 비단 제가 하고 싶었던 연구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인생의 중대한 결단으로 자퇴를 했습니다.
그렇게 1달 정도 방황하던 저에게 다시금 떠오른 것은 '소리드림'이었습니다. 이것이 코치님과 저의 3번째 만남입니다.
패배감에 찌들고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져 있던 저에게 '소리드림'은 한 줄기의 '빛'이 었습니다. 대학원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동안 타인에게 비친 모습은 너무 암울했기에 걱정해주던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두 제가 소림드림을 다닌 후부터 걱정을 놓았습니다. 표정에서부터 드러났겠지요. 저의 밝은 모습이!

  코치님이 해주신 말씀과 코치님과 소리드리머분들과 함께했던 콘텐츠를 통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많다고 느꼈던 저의 나이는 이제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기에 이로 말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전공을 넘어서서 아주 새로운 분야까지 저의 영역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저는 제 2의 문성용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어제가 종강일이었는데, 어제 해주신 말씀들과 컨텐츠, 'Unlimited Future'가 아직 선명하네요. "But you do get to decide how it ends." 아, 마지막으로 배웠던 노래, 'Rewrite The Stars도 빼먹을 수 없겠네요. 
지금도 그 컨텐츠를 유투브로 보고, 그 노래는 카톡 상태 메세지에 설정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미소', 저에게 하신 말씀 같았습니다. 코치님께서 "지금 수업 듣고 계신 분들 중에도 항상 무표정?인 분들 계신다."고 했을 때 상당히 찔렸고, 큰 변화를 보여주신 분들의 사진을 봤을 때 놀라웠습니다. 
그 때, 저도 저렇게 코치님께 매일 사진을 보내드리고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ㅎㅎ

  코치님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눠 본 것은 화장실에서 마주칠 때가 다였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도 "시냅스 어렵지 않나요?"라고 물으셨던 학자의 모습과 따스함 잊지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다음달부터 코치님의 강의를 들을 수는 없지만, 코치님 항상 응원합니다! 아프지 마세요ㅜㅜ 갈수록 힘드신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상담 신청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코치님과 면담을 나누지 못해 본 것이 아쉽네요ㅜㅜ 바쁘신 시간 감히 방해하는 것 같아 죄송하기도 했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는 지금,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코치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강의가 아니면 다른 길로라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나름 2개월 올출했던 수강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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