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스피킹

안녕하세요. 2019 평생 환급 프리패스로 2019년 4월 18일 국내어학연수과정 1과정부터 시작해 2020년 4월 9일 오늘, 6과정까지 모두 끝낸 학생입니다.
사실 2018년에도 평생 프리패스 패키지를 구입해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10강도 다 듣지 않은채로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났고 이젠 진짜 영어를 잘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다시 패키지를 구입했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싶고 게을러질까봐 일부러 '환급'이라는 장치가 있는 '평생 환급 프리패스'로 구입했습니다. 이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수많은 인강을 들으면서 단 한번도 완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나 총 240강이나 되는 국내어학연수과정과 같은 긴 인강은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늦기 전에 영어 회화 실력도 올려야했고 환급을 위해서라도 이 모든 환급 미션들을 다 끝내보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나니 매일 출석하러 오는 재미가 생기고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재미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1과정 후반부터는 다음강의에 배울 내용들이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문성용 코치님이 말씀하신대로 문장 노트를 만드는 것은 하지 못했지만, 매일 강의를 들을때마다 강의 수강 버튼 옆에 있는 보충 버튼으로 스크립트를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그 후에는 녹음파일로 만들어 업로드했습니다. 따로 공부 계획을 만들어 내는 것을 꺼려하는 저에게는 정말 딱인 시스템이었습니다. 굳이 내가 강의를 돌려보며 스크립트를 연습하지 않아도 되고 보충 파일에 따로 추가가 되어있으니 연습하기 너무 편했고 까먹지 않고 바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영어 일기 미션을 위해 매일 한 단어씩 늘려가며 일기를 쓰기 시작했을때는 도대체 무슨 말을 써야하나 막막했었는데 100단어가 넘어갈때쯤에는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다음 일기를 위해 일부러 말을 줄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런 미션을 하고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도 나의 영어 회화 실력이 어느 정도 늘었는지는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뭔가 영어 일기를 쓰기가 수월해진 것 같긴 하지만 내가 과연 말로 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3과정을 배우고 있을때쯤 원어민과 회화를 나눌 수 있는 어플에 가입해 회원권을 끊고 원어민에게 테스트를 받아 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advanced', 그 어플 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이정도로 성장했다니.
분명 소리드림을 시작하기 전 저의 영어 실력은 토익스피킹 레벨4-5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그것도 한달 동아 영어 회화를 매일 같이 다니면서 겨우 예상 문답지를 외워 얻어낸 점수였습니다. 
아직 3과정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런 변화를 얻은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후로 국내어학연수과정과 함께 어플로 원어민과 전화영어도 일주일에 2번씩 1달 정도를 해보았는데 테스트 레벨은 advanced였지만 확실히 실전에서는 어려움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어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고 마침 취업 준비중이었던 터라 토익스피킹 레벨도 더 올려볼 수 있겠다 싶어 9월에 재시험을 보았습니다.
이 전에 토익스피킹을 준비했을 때와는 다르게 토익스피킹을 위해 학원을 다니기는 커녕 그냥 평소처럼 국내어학연수과정 강의를 듣고, 새로 바뀐 시험 유형에 대한 유튜브 강의를 찾아 보는 정도로만 준비를 한 상태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꽤 막히는 부분도 많고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좀 섣부르게 재시험을 보러 왔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레벨6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150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대답을 잘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150점이나 나오다니, 도대체 이 전 시험에서는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던건지 이 결과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는 이런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는 주변에 소리드림을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친구 중 4명이 이 소리드림 과정을 시작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영어 회화가 늘고 싶어서 학원이나 인강을 고민하시는 여러분들! 진짜 소리드림이 최고입니다! 이만한 회화 강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과정이 모두 끝난 지금 아직 부족함을 느끼긴 하지만 다시한번 강의를 복습하고 미처 다 듣지 못한 기초문장과정도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꼭 소리드림하세요!!






**그리고 국내어학연수과정에 바라는 점도 생겼습니다!!
초반부분과 중간 중간에 너무 예전에 찍어두었던 강의들에는 약간 요즘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 농담들이 섞여있어서 공감하기도 어려운 부분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새로운 강의로 업데이트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제 소리드림을 시작한 친구들도 다 같은 의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팝송을 배울때 코치님 마이크 소리는 조금만 줄여주시면 노래 멜로디가 더 잘 들릴 것 같습니다. 가끔 마이크 소리가 너무 커서 팝송 원래 소리가 잘 안들려서 따라 부르기 힘들때가 있었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