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스피킹

"이 글은 본 업체에서 이용권을 제공받아 체험하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한 기억은 초등학교 3학년때 인것 같다. 교과과정이 바뀌어 꼬부랑 말을 배워야 했고
그때는 시험을 보기 위해 무작정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배웠었다. 처음에는 신기했으나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 문법에 들어서게 되면서 내 머리는 한계에 다다랐고
결국엔 나도 똑같이 주입식 영어공부를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었다.
그리고 대학교에 입학하고 첫 영어회화 수업을 들었을 때는 처참하였다... ㅜㅜ
그 후에 각종 미국 예능과 미드를 섭렵하였지만 결국엔 자막을 켜게 되었고,
각종 미드를 보며 영어회화의 꿈을 키워나갔지만 현실은 미국욕만 알게 되었다.
취직한 후에는 무언가 남들과는 다른 스펙과 해외여행을 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
여기 저기 알아보았지만 내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우연히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인 "직장인탐구생활" 에서
커넥츠스피킹 서포터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당첨되었다.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은 대표적인 미드인 "프랜즈"를 통하여 미드영어회화 공부를 합니다.
그 이유는, 시즌도 제일 많고 각 내용이 지루하지도 않으며 표현 다양하여 선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OT떄 부터 주먹구구식으로 외우는 단어학습이나 주어 동사... 문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 이라는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시냅스 훈련이라는 것을 통해 사물을 보여주고 반복된 단어를 말하게 하기도 하고 반복되는 미드영어회화 표현들을 말하게 한다.
확실히 검은것은 글자요 흰것은 종이라 생각하며 머리에 억지로 외우게 했던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다른 영어학원에서 전화영어를 했을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내 발음과 틀린 부분을 잡아주고 했지만,
정작 상황에 맞는 표현을 하지 못해 매번 음...오...아...예 만 하다가 끝났었다.
그러나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은 미드영어회화를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반복적으로 들려준다.
같은 표현이라도 처음에는 알아듣기 쉬운 표현부터 시작하여 점차 빠른 말을 들려준다.
처음엔 따라하기 힘들었는데 몇번 따라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흥얼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반복학습을 통해 계속 익혀야 하는데 매일같이 반복되는 야근 속에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럴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단기Player 앱을 통해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지하철에서 혼자말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볼 수 있어서 크게는 못하고 마음속으로 크게 외쳤다.
한 주 동안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을 통해 미드영어회화 수업을 한 후기는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어도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쪼개서 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정말 꿀같은 수업인것 같다.
길게 말 하지 않으시고 핵심만 쏙쏙 알려주시면서 인터넷강의 하나당 30분내외여서 출퇴근 시간에도 들을 수 있고,
속도 조절 기능도 있어서 졸리다 싶으면 1.2배속까지 늘렸었다. 운동할때도 틀어놓고 하니 일석이조였다.
물론 운동할때는 운동에 집중하고 쉬는 틈에는 영어회화에 집중하였다.
점심시간에도 틈틈히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미드영어회화도 하면서 팝송을 통해서도 영어회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마치 중학교때 영어시간에 Lemon tree를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이 떠올랐다. 지금은 잘 지내시겠지?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을 통한 미드영어회화 리뷰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PC로와 스마트폰을 넘나들며 수업을 들을 수 있지만 커넥츠OTP라는 것을 통해 마지막으로 본 플랫폼이
변하게 되면 인증을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앱의 평점도 매우 낮아서 이거 제대로 동작하는건가 의심했는데
다행히 동작은 하는 것 같다. 이는 동영상 유출 보안이라는 문제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재밌는 자료와 효과적인 학습법을 통해 배우는 영어회화는 꼭 한번쯤 들어볼만 하다.
커넥츠스피킹 소리드림을 통해 원활하게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나를 꿈꿔보며 이만 리뷰를 종료합니다.